마리 포사(Butterfly Tongues, 1999)

1936년, 스페인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, 가르시아 그곳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숲, 그리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소년이 있다. 스페인 정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는 공화주의 정부와 교회를 주축으로 정부에 반기를 든 극우 보수세력이 팽팽히 맞서 곧 내전이 일어날 것이란 위기감에 싸여있다. 몸이 약해 집에서만 […]